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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xtapose
‘Juxtapose’는 2009년 아트센터 나비에서 진행된 아시아링크 레지던시 기간동안 완성된 세개의 주요 작업 중 한 곡이다. 장구와 라이브 전자음악으로 구성된 이 곡은 국악 연주자 최윤상과 함께 연주된다. 전자음은 사찰에서 울리는 종소리의 평온함에서부터 민방위 훈련 사이렌 소리까지 다양한 서울의 소리를 녹음한 것이다. 개념적으로 이 작업은 도시의 매력적인 몇 가지 소리층과 서울 안에 존재하는 강렬한 대비를 드러낸다. 전자 음원의 모든 재료들은 과거의 속삭임과 도시의 넘치는 에너지가 뒤섞인 추상적 사운드 스케이프(sound scape)를 만들어 내기 위해 폭넓게 작업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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