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i Blog

Archive for the '2004.05' Category
  • 블로그와 미니홈피, 개인 미디어의 발흥

      Culture & Technology / 2004.05.24



    블로그와 미니홈피, 이 두 가지 모두 앞으로 기술적 발전과 응용을 거듭해 나갈 것이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실은 이들이 인터넷 문화와 비즈니스의 중심부로 떠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미니홈피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블로그는 주로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터넷은 근본적으로 개인 미디어인데, 미니홈피나 블로그가 인터넷이 갖고있는 본질적인 특성인 ‘개인미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내기 시작한 도구라는 사실 때문이다. 일단 개인미디어의 구체적 형태가 드러났으므로 상상력을 추가해 나가는 것은 훨씬 쉽다. 개인미디어의 석권자가 인터넷 세계의 지형도를 새롭게 바꿀지도 모를 일이다. - 본문 중에서 -

    <출처: 2004-05-24 inew24 홍윤선 웹스테이지 대표 yshong@webstage.co.kr>

    약 2 년 여 전에 국내에 블로그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 큰 인기를 끌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으로 짐작했다. 당시 우리에게는 카페를 비롯한 결속력이 있는 커뮤니티 문화가 이미 단단히 둥지를 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개인 커뮤니티로 성장하기에는 문화적으로 서구와 조금 차이가 있다고 보았다. 블로그가 출현하기까지 외국의 커뮤니티는 대부분 이메일 기반의 메일링 리스트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우리와 같이 게시판에서 치고 받는 문화는 찾아보기 어렵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서구의 개인주의 문화적 특징이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도 짙게 배어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예상과는 달리 블로그는 2년 여 만에 우리 인터넷에서도 주류 커뮤니티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이른바 개인미디어의 발흥이 시작된 징표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네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미디어는 속성상 블로그와 미니홈피로 구분된다. 블로그가 개인미디어로서의 기본기능에 충실한 반면 미니홈피는 외적표현에 더 큰 무게를 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강한 특징이 있다. 채팅에서 아바타 문화를 창안해 내었듯이 개인 홈페이지를 미니홈피라는 문화상품으로 격상시켰다. 또한 블로그보다 미니홈피가 먼저였다. 우리는 외형적 표현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고 저쪽(미국)은 기본적 기능성에 충실했다. 여기서도 감성적 표현방식의 우리와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저들과 관점의 차이가 보인다.

    오락적 요소가 강한 미니홈피는 이미 아바타와 같은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개인미디어에서 강력한 커뮤니티로, 자기표현의 상품화로 인한 짭짤한 수익모델로, 막강한 광고홍보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로그 역시 만만치 않은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지만 양상은 조금 다르다. 최근에 보면 국내 대표적인 언론사들이 다투어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웬만한 기자들은 개인 블로그를 갖고있다. 대체적으로 블로그의 본질적 요소에 가까운 이성적 활용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두 가지 모두 앞으로 기술적 발전과 응용을 거듭해 나갈 것이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실은 이들이 인터넷 문화와 비즈니스의 중심부로 떠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미니홈피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블로그는 주로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터넷은 근본적으로 개인 미디어인데, 미니홈피나 블로그가 인터넷이 갖고있는 본질적인 특성인 ‘개인미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내기 시작한 도구라는 사실 때문이다. 일단 개인미디어의 구체적 형태가 드러났으므로 상상력을 추가해 나가는 것은 훨씬 쉽다. 개인미디어의 석권자가 인터넷 세계의 지형도를 새롭게 바꿀지도 모를 일이다.

    덧글열기(0) 덧글열기

    • 덧글을 쓰시려면 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후 덧글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덧글쓰기

  • 뉴욕에 '무선 허브' 역할하는 자전거 등장

      New Project & Work / 2004.05.31

    미국 뉴욕시의 한 예술가가 자신의 자전거를 와이파이(wi-fi) 허브로 개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리 기트먼(Yury Gitman)이란 예술가로 자신을 '무선 및 이머징 미디어 아티스트'로 소개하는 유리 기트먼은 핫스팟 역할을 하는 '매직 바이크(Magicbike)'란 자건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출처: inews24

    덧글열기(0) 덧글열기

    • 덧글을 쓰시려면 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후 덧글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덧글쓰기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