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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2006.04' Category
  • 4~5월 미디어 전시 소개

      Exhibition & Event / 2006.04.28

    byte into reality: site-specific interactive installation

    기간: 2006년 4월 14일~5월 27일

    장소: bitform 서울(강남구 청담동 02-516-5383)

    참여작가: 변지훈, 목진요, 함영이

    장르: 인터랙티브 설치

    장소성에 중점을 둔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로, 비물질적인 비트가 어떻게 실제의 물질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지를 실험한다. 특히, 변지훈 작가의 바람 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부산 바닷가 바람소리가 스크린 속의 천을 날리도록 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기술적으로는 즉각적이지만 감성적으로는 은유적인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행복한 풍경 - 강소영 개인전

    기간 : BMH 갤러리 2006년 4 월 29일 - 2006년 5월 4일
    Curiosity 갤러리 2006년 5 월 8일 - 2006년 5월 20일

    오프닝 2006년 4월 29 일(토) pm. 5시 (BMH 갤러리)

    장소 : BMH 갤러리(홍대 부근 02-322-4212) / Curiosity 갤러리(부암동 017-261-0864)

    장르 : 회화, 드로잉, 애니메이션

    작가 강소영이 1999년 첫 개인전 이후 두 번째로 갖는 개인전으로 작가가 직접 그린 정지한 장면(회화, 드로잉)과 이것을 바탕으로 제작된 움직이는장면들(애니메이션) 간의 형식적 실험을 선보인다. 해피리버사이드, 해피코리안차이니스, 행복한순간 3초 30 만명, 해피 복제옥동자 등 14점의 행복한 풍경 상상화와 2006년 1월 예테보리 영화제의 단편부문에 초청 상영되었던 플라스틱 아트, 너무나 바쁜 그녀의 손을 포함한 그녀가 행복해 하는 7가지 손동작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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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의 진화 - 물질에서 정신으로 (2)

      Culture & Technology / 2006.04.24

    끊임없이 우리에게 내리 퍼붓는 수많은 정보들, 그리고 갈피를 잡을 수도 진위를 알 수도 없는 소위 지식 정보들에 우리의 뇌는 혹사당하고 있다. 휴대폰이나 인터넷과 같은 문명의 이기들이 과연 우리의 삶을 얼마나 더 윤택하게 하고 있느냐에 관한 대답이 시원찮은 상황에서 전 지구인들의 스트레스 레벨은 실질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불면증과 수면 부족은 이제 '지구촌'의 한 단면이다. 게다가 뉴튼적인 확실한 물리적인 좌표가 상실된 심리상태에 있는 현대인들은 이제 외부 세계와 내부 세계의 경계를 몽롱한 정신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여기에 어디로부터 오는 지, 밑도 끝도 알 수 없는 가상세계의 적들 - 정보 전쟁, 더 치열해진 경쟁,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이 나를 곧 쓸모없는 인간으로 만들것이라는 두려움. 13개월마다 2배로 발전하는 프로세서의 속도에 우리의 가엾은 두뇌들에서는 연기가 나고 있다. Wired에 의하면, 주의력 결핍 장애(ADD)는 이제 '정보화 시대의 공식 정신증후군'으로 인정받았고, 우울증 증세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기에서 인류는 정신병자나 기계의 노예로 전락하기보다는 진화를 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이 책에 관해서는 2주전의 내 글을 참조) 그 진화의 핵심으로 새로운 욕망이 떠 오르는 데, 이는 다름아닌 '마음의 평화'에 관한 욕망이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욕망 O라고 표현했는데, 실은 새로운 욕망이라기보다는, 인류 역사상 항상 있어왔지만 요즈음의 새태에 각광을 받으면서 마케팅의 핵심어로 부상한 것이다. 즉 인류 본연의 정신적인 추구가 현대의 마케팅과 결합해서 새로운 상품들을 내 놓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웰 빙 바람도 그 한 예이다. 전 세계적으로 촛불 시장이 커져 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1세기의 생존전략으로, 우리 시대의 모든 광기를 극복하고 가상계시대의 희생자가 아닌 승리자로서 자기보전을 위해서,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세속적인 무아경을 추구하고 있다. 20세기까지의 인류가 물질적인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돈, 섹스, 권력을 추구했다면, 현대인에게는 마음의 평화야말로 새로운 기쁨의 황금률이며 부유함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문화와 연령대에서 어떻게 정신적인 욕망들을 추구하고 있는 지, 다음 번 글에서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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