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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FORUM] AI + Art & Creativity : 창의성의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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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 FORUM 

 

아트센터 나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AI+포럼>은 인공지능을 대주제로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과학기술의 속성을 바라보고, 사회문화적으로 갖는 영향력과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고 모색한다. <AI+>에서는 단순히 기술적 적용으로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넘어 하나의 '미디어(매개체)'로 사회 전반에서의 적용과 실재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월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사회 제 영역의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도모한다.

 

<AI + Art & Creativity : 창의성의 변주>

 

인간과 예술, 그 사이에 개입된 인공지능은 인식론적 차원에서 논의되던 모방과 재현의 문제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었다. 예술의 영역에서 창작의 도구로 활용되던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은 이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술가가 예측하지 못했던 방식의 조합들을 구현해내고 있다. 인간의 고유한 것으로 여겨지던 창의성에도 의문이 생긴다. 이제 인공지능에도 창의성이 부여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예술가와 인공지능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성립되는가? 예술가의 역할은 무엇으로 변화하고 있는가? 본 포럼에서는 리트리버(박승순, 이종필)의 작업 <뉴로스케이프(NEUROSCAPE)>를 직접 경험해보고, 곽영빈(미술 평론가)과 인공신경망으로 재구성된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기술미디어 환경에서 구현되는 인공적 창의성을 철학적, 비평적 관점에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일시 : 2020716() 오후 7~ 930

         (*AI+포럼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장소 : 타작마당 (SKT UX HCI LAB, 중구 동호로 2057, https://goo.gl/maps/SqNzuMrd5CD2)

행사구성

시 간

프로그램 및 구성

19:00 ~ 19:25

행사 등록

 

19:25 ~ 19:30

인사말 및 AI+포럼 소개

전혜인 (아트센터 나비 학예팀장)

19:30 ~ 20:00

사운드 퍼포먼스 & 토크

NEUROSCAPE 2020

리트리버 (박승순, 이종필 _뉴미디어 아티스트)

20:00 ~ 20:30

강연

AI의 외밀성(extimité)과 정처(定處)없는 인간(성)

곽영빈 (미술 평론가)

20:30 ~ 21:00

토크 및  Q&A

리트리버(박승순, 이종필 _뉴미디어 아티스트)

곽영빈 (미술 평론가)

진행: 전혜인 (아트센터 나비 학예팀장)

21:00 ~ 21:30

        행사 마무리 및 네트워킹

참가비 : 무료


**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 선착순 마감.

** 최종 참석자는 문자로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
참가 신청서] (사전 신청 필수)

사전 참가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인원이 제한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최종 참석자는 문자로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스트리밍 링크]

스트리밍 링크는 당일 아트센터 나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됩니다.


* 본 포럼은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동시 스트리밍될 예정입니다.

* 당일 주차가 불가능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또는 근처 장충 공영주차장 (중구 장충단로820)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동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소요

문의 : mun00223@nabi.or.kr (학예팀 문현정)

 


리트리버(RETRIEVER_박승순, 이종필) 

매체 음악가 박승순과 알고리즘 개발자 이종필로 구성된 팀, ‘RETRIEVER’는 자연 또는 도시 풍경 이미지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후 이에 상응하는 사운드/이미지를 자동으로 연동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미디어 인스톨레이션 및 실험적인 음악 퍼포먼스 형태로 구현한다.

http://www.seungsoonpark.com/


곽영빈

미술평론가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한국 비애극의 기원」 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제1회 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했다. 2016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과 2017년 제17회 송은미술대상전, 그리고 제4회 포스코 미술관 신진작가 공모전의 심사를 맡았다.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2020 가을)로, 당대 한국의 역사 및 문화정치에 관한 연구서와 현대미술과 사운드, (포스트)시네마와 (디지털) 매체미학의 교차점에 대한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최근 논문으로는 「<다다익선>의 오래된 미래: 쓸모없는 뉴미디어의 ‘시차적 당대성’」, 「페르/소나로서의 역사에 대한 반복강박: 임흥순과 오디오-비주얼 이미지」 등이 있고, 저서로는 『이미지의 막다른 길』(2017, 공저), 『21세기 한국 예술의 고전을 찾아서』(2017, 공저), 『아바타 인문학』(2010, 공저) 등이 있다.

https://yonsei.academia.edu/YungBinKwak



[AI+ 포럼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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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SCAPE 2020

박승순 작가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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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SCAPE 2020

박승순 작가, 이종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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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외밀성(extimité)과 정처(定處)없는 인간(성)

곽영빈 미술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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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럼에서는 리트리버(박승순, 이종필)의 작업 <뉴로스케이프(NEUROSCAPE)>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곽영빈 미술 평론가와 인공신경망을 통해 재구성된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기술미디어 환경에서 구현되는 “인공적 창의성”을 철학적, 비평적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현재 창작자의 기준에서 도구(tool)로 기능하는 인공지능이 갖는 미래의 가능성과 창의성에 관한 논의의 연장선으로 인간 본연에 대한 질문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이 예술 창작에서 갖는 현 의미와 향후 논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820()에 열릴 다음 포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