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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COMO&HAPPY SCREEN_MAR/APR 2019《스틸 라이프: 을지디멘션 (Steel Life: Eulji Dimension)》展

COMO&HAPPY SCREEN_March 2019 《스틸 라이프: 을지디멘션 (Steel Life: Eulji Dimension)

2019. 3. 15 – 2019. 04. 30


 

전시장소 및 관람시간

[COMO]

SKT-타워 1층 및 대전 SKT 둔산사옥

08:30 ~ 21:00

 

[HAPPY SCREEN]

SK 서린사옥 4

09:00 ~ 18: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입 장 료 무료

전시작가 박동준 (Park Dong-Joon)

전시주최 아트센터 나비,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전시총괄 전혜인

전시기획 이수훈

전시운영 정유진 정유경

전시홍보 정유진 정유경

영상편집 권호만 김재영

영상송출 권호만 김재영   

디 자 인 임소영

전시문의 학예팀 02 2121 7224



** VR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체험 가능 날짜:

() 3/19, 3/26, 4/2, 4/9, 4/16, 4/23, 4/30

() 3/21, 3/28, 4/4, 4/11, 4/18, 4/25

*매 달 마지막 수요일(3/27, 4/24) 에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시간: 14:30 - 17:30

체험장소: 아트센터 나비(종로구 종로26, SK 본사빌딩4)

예약장소 아래 주소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해주세요.

http://bit.ly/VR_Steel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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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청계천 공업사들과 공구상가, 즐비한 전기·전자 제품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장비, 부품들. 을지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정물'들이다. 평면적인 시청각 자료로 미디어에서 습관적으로 소비해온 청계천-을지로-세운상가의 유기적 산업 환경은 그 일대를 둘러싼 '공통의 감각(common sense)'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물질화되지 않는 개인의 기억과 경험, 공간에 산재하는 흔적들은 어디까지 공유될 수 있을까?


아트센터 나비의 3월 COMO&HAPPY SCREEN 《스틸 라이프: 을지디멘션(Steel Life: Eulji Dimension)展에서는 디지털 매체로 비물질적 심상의 기억을 기록하고 그 다감각적 재현이 공유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서사에 주목하는 박동준 작가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작품 <을지디멘션>(2019)을 소개한다.


세운청계상가 다/라열 301호에 위치한 실험예술공간 '공;간극'으로 향하는 이동경로 곳곳에서 발견한 오브제,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풍경과 기억은 <을지디멘션>에서 VR 컨트롤러를 통해 당기고, 잡고, 던질 수 있는 가용의 대상이 된다. 이렇게 물리적인 감각으로 인지하여 구성된 심상이 부호화되어 저장되고 회귀되는 기억의 과정은 기술로 확장되어 상호작용이 가능한 감각의 시점에서 나아가 새로운 기억과 의미를 생성해 낼 수 있는 다차원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의 경험'이 가능한 을지로의 풍경들은 작가가 구축한 순환적이고 비선형적인 흐름의 공간 속 오브제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 속에 남겨진 흔적들이 말해주는 공간의 역사와 서사가 단일한 기억으로 결부되는 것을 거부한다. 기억의 재현, 그리고 파생의 과정 속에서 발견되는 오브제들은 새로운 발견이자 일종의 기억 속 '오차'로서 이야기 서술의 매개체로 작동한다. 공간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개개인의 선별적인 과정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통해 재현, 확장, 공유의 과정을 거쳐 사회적인 기억의 한 부분으로 자리함을 도모하는 《스틸 라이프: 을지디멘션》展에서 을지로의 공간과 장소,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개인의 재현된 기억이 공유되는 과정 속에서 탄생하는 공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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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디멘션(Eulji Dimension)> (2019), 가상현실(Virtual Reality), HTC VIVE, 비디오 모니터, PC

<을지디멘션>(2019)은 세운청계상가에 위치한 실험예술공간 '공;간극'으로 이동하며 그 여정 속 발견된 다양한 오브제, 사운드 등 시청각적 심상의 기억 과정이가상의 공간으로 재조립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작업이다. 작가는 동일한 조건 속 개인의 선별적인 인식의 과정에서 재구성되는 공간의 풍경과 기억에 주목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와 오류에 질문을 던진다. 관객들이 전시장으로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루트에서 무의식적으로 보고 기억하게 되는 오브제, 풍경들은 개개인의 시각과 감상에 따라 기억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개인과 타인의 기억 간의 틈새가 발생하게 된다. <을지디멘션>에서는 이처럼 개개인의 다양한 기억과 경험을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하나씩 좁혀 나가 공공의 기억으로 바꿔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공유해 자신과 타인의 기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박동준 작가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사진 매체를 이용하여 개인의 기억에서 나아가 공공의 기억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사진의 기록적인 측면과 VR의 몰입감을 이용하여 기억의 작동원리와 발생하는 오류 등 기억 전반의 현상들을 탐구하고 이야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사진전공을 졸업하고, 을지로 세운청계상가에 위치한 '공;간극'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웹과 VR을 이용해 구축한 가상의 전시 공간이자 아카이브 프로젝트인 'Archiving Babel(아카이빙 바벨)'을 운영중이다.


https://www.parkdongj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