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project

0 title 《괜찮씨의 하루》 date 2011.03.29
file hit 22,240

  오늘 하루 괜찮았나요?

  4월 코모에서는 소박한 일상의 이야기를 간결하지만 힘이 느껴지는 텍스트와 평범한 사람들의 모션으로 보여주는 임진아 작가를 초대하였습니다. 20대에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본인이 느꼈던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담담하게 표현해온 작가는 《괜찮씨의 하루》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인생을 어루만져 줍니다. 개인의 이야기가 이 시대 모든 청춘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보통으로 평범하게’ 풀어낸 작가의 속내에 진정성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괜찮씨의 하루는 청춘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기도 합니다.
  청춘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탄생한 괜찮씨는 오늘도 우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건강한 내일을 기원합니다.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전시장소 COMO(SKT-타워,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대전 SKT 둔산 사옥)
관람시간 8:30a.m~7:00p.m,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입장료 무료
전시주최 아트센터 나비, SK텔레콤
전시작가 임진아
전시기획 류병학
전시코디네이터 우현정


 
〈괜찮씨의 하루 미리보기〉(Preview into the day of Mr. Fine), 2011, Hand-drawn animation

괜찮씨의 하루 메인 스토리를 작은 스틸컷으로 나열하여 보여줍니다. 하나의 작은 일렬 만화의 구성으로, 괜찮씨의 이야기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괜찮씨의 하루〉(The day of Mr. Fine), 2011, Hand-drawn animation 

많은 사건과 경험과 지난 일에 대해 그저 웃어버리게 되는 날이 옵니다. 그저 웃어버리는 괜찮씨의 표정,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이지만 작은 행복을 느끼는 괜찮씨의 하루, 괜찮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괜찮씨의 하루를 보며 나의 하루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괜찮씨의 한마디〉(Words of Mr. Fine), 2011, Hand-drawn animation


괜찮씨는 동작으로 이야기 합니다. 알 수 없는 동작에는 각각의 의미가 있습니다. 괜찮씨가 전하고자 하는 동작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하루하루를 살아오며 지금의 나이가 되기까지 우리들은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건, 원하지 않게 진행되는 일들, 별 수 없는 실패, 무의미하게 지나간 하루, 후회되는 대화와 관계... 기운이 빠지는 일을 셀 수도 없이 겪어 왔다. 하지만 겪어봐서 괜찮았고, 괜찮은 고민이었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패였고, 어쨌든 무의미한 하루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저 웃고 떠들며 털어버리게 되는 날이 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에 대해 부정적인 감상을 남기며 잠자리에 들게 된다. 하루하루를 지내며 그 날에 대한 점수를 매겨 본다면 과연 나의 하루하루는 몇점일까.
   하루를 괜찮은 마음으로 괜찮게 보내는 괜찮씨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나의 하루를 괜찮게 바라보는 마음을 배워 보고자 한다."

- 임진아 작가노트 중에서
 


 

〈임진아 작가 소개〉

1986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살면서 느낀 것들을 그리거나 쓰며 일상을 기록한다.
일상만화 [엊그제]를 연재하며 엊그제같이 느껴지는 지난 일상들을 소소하게 그리고 있고, 2008년 서울디자인올림픽 집밖의 집에서 《이십대쌀상회》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가졌으며, 2010년 인천 국제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2010에서 《이십대 동작》, 대전 홀스톨 갤러리에서 《인생아마츄어》 이라는 주제로 그룹전에 참여했다. www.imyang.net
 

back to list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