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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title COMOSTORY_DECEMBER 2012 《Three Wishes for Christmas 》 date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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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COMO (SKT-타워,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대전 SKT 둔산 사옥)
관람시간 8:30a.m~7:00p.m,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입 장 료 무료
전시주최 아트센터 나비, SK텔레콤
전시작가 아트놈, 에디 강, 추미림
전시기획 아트센터 나비 Creative Team 박은정  
영상편집 안정은
영상송출 이영호


  한 해가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독교 최대의 축제일을 넘어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12월 코모에서는 모두의 소망이 기쁨 속에서 이루어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원하며 《Three Wishes for Christmas》전을 선보입니다. 

  추미림 작가는 우리가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하고 무심코 버리는 아이콘이나 gif와 같은 이미지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로 변신시켜 코모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합니다. 장난감 같은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에 자신의 이야기나 추억을 담아 표현하는 작가 에디 강은 산타 할아버지를 옆에서 돕는 귀여운 꼬마 요정들(Elves)을 팝적으로 탄생시켜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담아냅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아트놈 작가의 〈눈 오는 밤의 선물〉(2012) 역시 각박한 일년을 열심히 견뎌온 우리에게 전하는 선물과 같은 작품입니다. 도심 속 스크린에 등장하는 천진난만한 캐릭터들이 만드는 특유의 유쾌함과 경쾌함은 현재를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잊고 살았던 동심을 떠올리며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힘을 전해 줄 것입니다.




추미림 〈merry_christmas.gif〉 2012 53,000 x 1,000mm Single Channel Video 01'05"


  인터넷을 사용하면 컴퓨터에 수 천 개의 웹 찌꺼기 파일들이 남는다. 이 파일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들로 방문했던 사이트의 이미지 조각들이다. 이번 작업은 내 컴퓨터 인터넷 임시파일 폴더( internet temporary files)의 아이콘들로 구성된다. 이 이미지들 사이에서 겨울과 크리스마스에 관련한 아이콘들을 찾아 영상 작업으로 제작했다.

- 추미림 작가노트 중에서




에디 강 〈Elves X-mas〉 2012 53,000 x 3,200mm Single Channel Video 03’00”


  크리스마스는 여러 가지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흩날리는 눈꽃송이, 산타 할아버지… 나에게 크리스마스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산타를 돕는 귀여운 꼬마 요정들(Elf, Elves)이다. 그 요정들을 팝적인 느낌으로 재탄생 시켜 항상 설레고 즐거움이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 에디 강 작가노트 중에서





아트놈 〈눈 오는 밤의 선물〉 2012 Ceiling 30,300 x 1,280mm, Pillar(4ea) 1,024 x 6,144mm Single Channel Video


  눈 오는 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열린다.
  동심 속의 이야기가 어른이 된 지금 더 필요한 때이다. 현대인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여유와 안식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어린 시절 꿈꾸었던 세상이 현실에도 있음을 전하고 싶다.

- 아트놈 작가노트 중에서



〈작가 소개〉

  추미림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E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에서 수학했다. 수많은 정보와 관계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웹 세상을 픽셀이라는 최소단위로 분해하여 조형적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전으로 2010년 《418:I am a teapot》 (DIE Galerie, 서울), 2011년 《The World, Where We live in》(가나아트센터 빌 갤러리, 서울)이 있으며, 2009년 《원더풀픽쳐스》(일민미술관, 서울), 2010년 《이해민선, 추미림》(갤러리2, 서울)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에디 강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대학에서 필름, 에니메이션, 비디오를 전공했다. 주요 개인전으로 2008년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박여숙 갤러리, 상하이), 2009년 《Tokyo Reflection》(Unseal Contemporary, 도쿄), 2010년 《Eddie’s Life Play》 (Metaphysical Art Gallery, 타이완), 2011년 《Storyteller》(갤러리 인, 서울) 등이 있으며 자신의 추억과 내면을 귀여운 캐릭터 속에 이입시킨 팝아트 작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트놈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다. 캐릭터 디자이너와 애니메이션 기획자로서 활동 이후 자신의 모습과 '가지'라는 토끼 형상의 캐릭터를 통해 팝적인 경쾌함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08년 쌈지일러팝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1년 《ARTNOM HAPPYNOM》(LVS갤러리, 서울), 2009년 《만화_한국만화 100년》(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0년 《와우~! 퍼니 팝》(경남도립미술관, 창원) 등의 전시에 참여하며 팝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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