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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itle COMOSTORY_JULY 2014 《Return & Recovery》 date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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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
COMO (SKT-타워,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 대전 SKT 둔산 사옥)
관람시간 : 8:30am~7:00pm, 주말 및 공휴일 휴무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관계로, COMO 운영시간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입장료 : 무료
전시주최 : 아트센터 나비, SK텔레콤
전시작가 : 최미경
전시기획 : 김시우
기획총괄 : 박은정
전시진행 : 이현정
영상편집 : 송경준
영상송출 : 이영호


도시의 여름은 한층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사무실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은 겉 피부의 온도를 낮추어줄 뿐, 도시를 탈출하고픈 마음은 더욱더 뜨거워질 뿐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COMO는 〈Return & Recovery〉 전시를 통해 이러한 도시인의 마음을 담고자 합니다. 에메랄드 빛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변을 그리워하는 팀장님, 냉기를 머금은 바람이 가득한 계곡을 떠올리고 있는 매니저님, 그리고 여기가 아닌 어떤 탈출구를 갈구하는 당신의 바람을 아티스트 최미경의 작품으로 대변해 보고자 합니다.
최미경 작가는 익스트림 롱샷과 익스트림 클로즈업을 통해 관객이 작품에 몰입되고 때로는 관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관조적인 시선은 우리의 현실을 대변해주는가 하면 몰입은 현실을 잊게 만듭니다. 자연 속 동일시와 현실로 빠져 나오는 반복적인 영상은 일상과 이상을 반복하는 우리의 삶 그 자체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일상에서는 이상으로 도피를 꿈꾸지만 이상적인 도피처에서는 일상의 편안함이 새삼 그리워지는 우리 도시인처럼 말입니다.
그리워하고, 떠나고, 다시 그리워하고, 떠나고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는 사이 어느새 우리는 여름을 극복하고 있을 것입니다. 7월의 COMO 전시 최미경 작가의 〈Return & Recovery〉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전시문의 : 02-2121-1038




〈Return & Recovery〉, 2014, 53,000ⅹ1,000mm, Single Channel Video


〈Return & Recovery〉, 2014, 5,300ⅹ3,200mm, Single Channel Video


〈Return & Recovery〉, 2014, Ceiling 30,300ⅹ1,280mm / Pillar(4ea) 1,024ⅹ6,144mm, Single Channel Video



〈작가노트-최미경〉
'거리두기'와 '몰입'은 이번 코모의 컨셉이다. 이것은 자연의 환영으로부터의 거리두기와 몰입인데, 답답한 도심속에서 자연을 그리워하는 우리는 자연으로의 회귀(Return)를 꿈꾸기도 하고, 자연속에서 치유(Recovery)를 원하기도 한다. 도심 속으로 가져온 자연의 환영은 단지 이미지에 불과하지만(거리두기), 이로 인하여 우리는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자연의 공간으로 이동하여(몰입) 위안을 받기도 한다.



〈작가소개〉
최미경

최미경 작가는 호주 멜번 RMIT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오페라 〈라보엠〉(2011)과 뮤지컬 〈정도전〉(2013)의 무대 영상 제작 디렉팅과, 하이 서울 페스티벌 서울시청 미디어파사드 제작 참여(2008)., '네파 컨셉쇼'의 공동 기획 및 실험 동영상(Experimental Video) 제작(2013)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현재는 수원대 정보미디어과에 출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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