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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퓨처 판타스틱 FUTURE FANTASTIC

ABOUT


아트센터 나비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의 일환으로 《Future Fantastic》을 개최한다.


《Future Fantastic》은 아트센터 나비의 창작자 양성 프로젝트인 YKMA(Young Korean Media Artists)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우리나라의 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의 도전적인 상상 아래 펼쳐질 미래를 조명한다.


아트센터 나비의 창의인재양성 교육은 예술과 기술을 통해 융합콘텐츠 인재로 성장하려는 미디어아티스트를 위해 2015년부터 이어온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7주년을 맞아 창작자의 지원 범위를 사업화로 확대하였으며, 전시에 이어 젊은 미디어아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플랫폼인 YKMA(Young Korean Media Artists)를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한국의 신진 미디어아티스트를 해외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Future Fantastic'은 참여 작품 8개에서 발견한 공통의 키워드이다. 지속적인 기후위기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예술가는 더 민감하게 위기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예술가의 영감이 되어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직시하는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을 형성한다.


본 전시는 인류가 직면한 미래의 과제를 시간 순서로 탐구하기 위해 3개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인류 종말 직전, 행성의 파괴를 경험하고 있는 아직 살아있는 인류를 통해 불편한 진실을 생각해 본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장소와 종의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인류와 비인류, 현실과 가상현실에 대해 질문한다. 나아가 세 번째 섹션에서는 시점을 더 먼 미래로 옮겨 인류 종말 후 지구에 적응한 비인류의 모습과 생활 방식에 대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작가들의 의지를 마주하고, 새로운 세대의 출현으로 이어지는 변화와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참여 작가

박예나, 안가영, Unhappy Circuit, 장윤영, 전도희, 조현서, 황선정, 얄루/ 김훈예of Homopaulinella the Lab


 

전시 오프닝 행사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5시 (16:30 입장)

오프닝 참여 신청 링크 ▶ https://forms.gle/pk1XGrtQp9XGuAA38 



전시 장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 26, SK 본사빌딩 4층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전시 운영 일시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금요일은 오프닝 행사로 전시 운영 시간은 오후 4시30분~7시 30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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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


1. 얄루, 김훈예 of Homopaulinella the Lab, <미끌미끌 축축한(Slippery, Mo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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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pery, Moist., 단채널 영상, 도서, 2022.


호모폴리넬라 더 랩은 김훈예와 얄루가 공동으로 작업하는 융복합 프로젝트다. 호모폴리넬라는 미역같이 광합성 능력을 가진 포스트 휴먼 종이다. 얄루는 감각적인 영상 작업으로, 김훈예 작가는 서사를 통한 예술적 상상력으로 호모폴리넬라 세계관을 구축한다. 김훈예 작가의 글은 아트센터 나비의 도움을 받아 한글과 영문으로 교차 편집되어 정식으로 출간된다. 책 <미끌미끌 축축한>은 호모폴리넬라 더 랩의 거대하고 혼란한 깊은 해양 세계를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작은 통로가 될 수 있다. 책은 클래식 하드커버와 방수 미네랄 워터 소프트커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얄루, 김훈예 of Homopaulinella th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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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호모 폴리넬라는 시적이고 감각을 자극하는 미학으로 관객에게 몰입형 경헙적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작가 얄루가 주축이 되어 수중 미래형 인류의 서사를 다루는 프로젝트 성 팀이다. 사운드, 설치, 평면,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으로 관계성을 만들고 세계관을 확장해나간다. 음악가 예츠비와 협업으로 영상과 프로젝션, 사운드 작업이 주축이었던 지난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작업은 글, 일러스트 작가 김훈예와 협업으로 호모 폴리넬라 세계관의 바탕이 되는 배경을 담은 책 "미끌미끌, 축축한."을 한,영 교차편집으로 하드커버, 소프트커버 두가지 버젼으로 출간하였다.




2. 장윤영, <넥스트 가이아 (NEXT G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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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aia, 인터렉티브 아트, 어플리케이션, 2022.


<NEXT GAIA>는 인류세 이후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공진화를 스토리텔링 앱으로 보여준다. 작품 속 세계에서 인류는 지구의 새로운 거주자에 의해 오랫동안 잊힌 먼 기억일 뿐이다. 원소에 맡겨진 <NEXT GAIA>의 세상에서 사라진 인류를 대신해 인공지능이 환경을 기록하고 분류하는 임무를 맡는다. 새로운 생태계에 적응한 비인간 종은 오염된  세상을 지배하기에 완벽한 생명체다. 그것은 가장어두운 심해에서부터 살아가기 시작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육지까지 나와 번성하게 된다. 


장윤영 

https://www.yunyoung.kr/

장윤영은 시각예술에 기반하여 과학,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미디어아티스트이다. 인간의 인지 체계와 동시대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간과 동물, 인간과 환경,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 센싱 기술 등을 접목한 예술의 융합적 표현방식에 더불어 감상자와 예술사이의 상호적인 감상을 주목하고 관계적 예술을 창작한다.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도시에 색을 올리다>(2022,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외), (2022, 온수공간), NeurIPS AI Art Gallery(2021), <포킹룸 21: 부재하는 데이터셋>(2021, 탈영역우정국), (2020,아트센터나비), Davici project of KOCCA(2019) 등 다수의 기획전 및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3. 박예나, <아티얼리즘으로부터 에피소드.1 (From Artialism: Episod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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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rtialism: Episode.1, 인터렉티브 도서, 웹, 단채널 영상, 2022.


2021년 11월 19일 00시, 몸이 사라진 디지털 데이터 세계에서 수상한 초대를 받았다. 초대에 응해 접속한 그 곳, 인공사물들의 데이터 파편들이 이룬 섬과 같은 공간을 탐험하며 물질 세계와 신체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기억 조각들을 수집했다. 이 책은 인류가 미지의 존재와의 조우를 꿈꾸며 우주로 보냈던 메세지들과 같이, 우리를 초대했던 그 데이터 세계로 전하는 일종의 물리적 답신이다. 책을 통해 그 세계에서의 경험이 정리되는 한편, 디자이너, SF 소설 작가, 삽화가, AI, 기획자 등의 다른 시선이 개입된 협업은 본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기도 한다.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게임 속 그 세계는 그저 먼 미래 혹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 우리의 이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본 작업은 2021년 선보였던 컴퓨터 게임 작업 <To Artialism: Unknown invitation>의 후속작업이다.

https://www.artialism.org/


박예나 

https://www.yenap.org/

인공 문명에 대한 관심을 설치와 디지털 미디어 작업으로 풀어가고 있다. 인공 사물과 인간이 관계 맺는 양상을 탐구하며, 인간의 효율적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물이 다시금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제한하는 상황에 주목한다. 이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인공의 생태계를 인간 중심적 목적을 가진 객체적 세계가 아닌,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세계로 보고자 하는 태도에 기반한다. 인류로부터 탄생한 다양한 사물들을 작업 내에서 재구성하며, 그들이 군림하는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고, 발견하고, 재건한다. 최근에는 인간의 행동양식을 양분 삼아 번성해 나가는 또 다른 세계-생명체에 대한 상상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4. 황선정, <탄하무 : 탄하무트로니카 (Tanhamu: Tanhamut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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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hamu: Tanhamutronica, 혼합매체, 커스텀PCB 인터페이스 ; 탄하무트로니카, 식물, 버섯, 실시간 오디오-비주얼, 2022.


<탄하무>는 버섯·지의류·균류의 순환과 네트워크 시스템, 우드 와이드 웹이 지닌 공생관계에 대한 리서치와 리좀적, 생태적, 관계맺음에 대한 황선정 작가의 사유에서 비롯한 프로젝트다. <탄하무>의 이름은 신체나 마음의 욕구를 의미하는 고대 산스크리트어 ‘Tanhā’와 ‘舞’(춤추다 무)를 합성한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지구의 변화 속에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관계맺기의 공생적 삶을 탐구한다. 작가가 자체 제작한 PCB 보드인 <탄하무트로니카>는 식물, 버섯과 연결되어 비인간종과 비인격적인 통신을 시도한다. 2058년, F ∞ H, 인류는 균사체와 수평적 유전자 전달을 통해 탄하무종이 된다. <탄하무 템포, 2022>는 탄하무종, 균사체와 공생자가 되기를 원하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담는다. 미래 인류의 인터페이스와 감각을 확장하는 탄하무의 세계에서 균사체 네트워크,인공지능, 뉴럴 네트워크는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고 하나의 네트워크가 된다. 


황선정 

https://linktr.ee/piecedesun

현대미술가 황선정은 인간과 자연,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성을 찾고, 이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뉴미디어와 설치, 생물학,생태학,물리학,현대철학을 바탕으로 다매체, 다학제 관점을 가지고, 동시대 인류세가 가진 결핍들을 관찰한다. 비인간중심의 생태계와의 유기적 공생, 관계맺음에 대해 연구하고, 그 네트워크를 마주하고 느끼고 성찰하는 순간을 만들어 나간다. 비인격적 커뮤니케이션, 미래 인류의 인터페이스와 감각을 확장하는 세계를 상상하는 포스트하이퍼 휴먼맵(Post hyper human map)을 만들어가는 것을 작업으로 삼는다. 2021년부터는 버섯(균류)의 순환과 네트워크 시스템, 균사체 네트워크, 우드와이드웹이 지닌 공생관계에 대한 리서치와 리좀적 관계맺음(kinship)사유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Tanhamu(탄하무)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질 학 시대의 지구-인간의 물질대사를 이야기한다. 비인간 사물, 인간과의 관계성을 드러내고, 지구의 변화 속에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공생적 삶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트센터나비, 아르코미술관, DAFT(Digital Art Festival, Taipei) 등의 국내 외 예술기관에서 선정되어 전시되었다. 그는 콜렉티브 oOps.50656의 듀오 멤버이며, Sonic Acts(NL), Mutek(JP,MX,CA), WeSA, Paradise Art Lab등 국내 외에서, 사운드-뉴미디어 제너러티브 퍼포먼스와, 설치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5. 언해피서킷, <우주통신 지구국 1420 MHz (Broadcast Earth 1420 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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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Earth 1420 MHz, 영상, 사운드, 파라볼라 안테나, 2022.


<Broadcast Earth 1420 MHz>은 온 우주의 시민을 위한 지구 방송국이다. 이 방송국은 1420 MHz로 우주를 향해 방송 콘텐츠를 송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같은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구 시민과도 내용을 함께 공유한다. 특히 이 방송국은 인간의 언어로 표현된 지구와 인간에 대한 정보를 외계의 시청자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방송 콘텐츠는 가장 단순한 정보에서부터 시작해 앞선 정보를 이해하면 그 다음의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방송을 듣는 모든 우주의 시민들에게 <Broadcast Earth 1420 MHz>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 우주에서 외로워 마세요.” 

Broadcast Earth 1420 MHz Youtube


UnhappyCircuit 

https://www.unhappycircuit.com/

언해피서킷은 한국의 뉴미디어 아티스트이다. 과학과 예술 그리고 테크놀로지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그의 작업은 언어학, 인류학, 생태학, 미래학 그리고 우주론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관점을 기반으로 한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바로 ‘미지에 대한 탐구’이다. 그는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함으로써 얻게 되는 통찰을 통해 우주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해나가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류가 나아갈 다음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는 현대자동차 ZER01NE의 Creator로 활동 중이며, 월간 퍼블릭아트의 <제 16회 퍼블릭아트 뉴 히어로>에 선정되었다. 또한 그의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센터나비, Taiwan C-LAB, Ars Electronica .ART Gallery, SIGRAPH Asia와 같은 다수의 국내외 예술기관 및 학회에서 선정 및 전시되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제주현대미술관에 소장되었다.




6. 조현서, <이스케이프 스페이스 (escape space)>에디터로 등록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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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 space, 웹 메타버스, 알루미늄 제품, 3D 영상, 2022.


<escape space>는 조현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의 전시 공간이자, 그곳으로 들어가는 실물 입장권인 ‘이스케이프 키(key)’를 판매하는 브랜드다. 전시장의 건축물은 중심부(core)과 고리(ring)로 구성되어 회전하고 변형한다. 관객은 입장권을 카메라로 인식시켜 전시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다. 2022년 11월에는 이 공간의 첫 전시로 <피그말리온 프로젝트>의 조각 시리즈를 소개한다. <escape space>는 <피그말리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이스케이프 키’ 아이템과 그에 따른 가상공간 속 설치미술을 차례로 다룰 예정이다.

https://escapespace.kr/


조현서 

https://www.hyunseocho.com/

조현서는 디지털 기술과 설치미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상의 관계성 속에서 현대인들이 어떤 삶의 형태를 그려가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포착하고 극대화함으로써 현재를 기록한다. 이를 위해 주로 가상 환경, AI, VR, 3D 소프트웨어 등의 디지털 매체로 표현하고, 설치미술을 통해 이를 실제 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실험한다. 2021년 개인전 《Feed》를 통해 영수증 기기와 AI를 활용하여 SNS 속 디지털 이미지 소비와 축적을 표현한 설치 작품 (2021)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아르코 미술관의 "예술X기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작가의 미학을 정의하는 창작 도구로서의 AI를 만드는 프로젝트 <피그말리온 프로젝트>(2022~ )를 개발하고 있고, 아트센터나비의 Biz Track에 참여하며 가상 공간 입장권브랜드 <“Escape space>의 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고휘, 정윤수, 조예지와 함께 결성한 미디어아트 콜렉티브 6-8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7. 전도희(팀 27%), <캔드비 (CANNED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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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dBI, P2E NFT 게임, 분산 어플리케이션, 2022.


<캔드비>는 당신만의 소중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펫 프로젝트다. <캔드비>는 Game-Fi 모델을 지닌 메타버스 형식의 웹 플랫폼과 인큐베이팅 기능을 가지고 있는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으로 제작된다. <캔드비>는 크게 캔드비 월드와 텔리로 이루어져 있다. 캔드비 월드는 게임, 엔터테이먼트, 커뮤니티 형성을 할 수 있는 캔드비 세계관의 메타버스 공간이다. 모바일 DAPP 텔리에서는 캔드비 월드와 연동되는 NFT 캐릭터인 캔드비를 육성할 수 있다. 캔드비는 당신의 단짝 친구가 될 것이고 이 관계가 나, 당신 그리고 전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기를 꿈꾼다.

https://www.cannedbi.com/


27%

팀 27%는 DOI, MAGE, PAPER, PROPOFOL, WAYNE로 구성되어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팀입니다. WEB3, AI, VR, AR 등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창작물을 만듭니다. 현재 gameFi 프로젝트인 '캔드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캔드비’는 GameFi 모델을 가진 메타버스 형식의 web 플랫폼과 다마고치 형식의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으로 구성되어 있는 ‘디지털 펫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캔드비'는 크게 ‘Cannedbi World’와 ‘Telly’로 구성되어 있다. ‘캔드비 월드’는 캔드비 세계관의 메타버스로 fps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텔리’는 '캔드비 월드'와 모바일로 연동되는 NFT 캐릭터인 ‘캔드비’를 육성할 수 있는 DAPP다.



8. 안가영, <히온의 아이들.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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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온의 아이들.beta, 시네마틱 VR, 영상, 웹, 2022.


미래 인류가 이주하게 될 외계 행성 '히온 Hiion'이 행성에 지구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과 생태계를 만드는 작업(테라포밍)을 위해 인류보다 먼저 보낸 안드로이드 로봇들은 300년 후 정착에 성공한다.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인류는 자신들의 상상과 사뭇 다르게 진화한 행성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이제, 인류는 이주민의 입장에서 외계의 기이한 존재들과 공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인공지능은 현재 인류가 가진 지혜의 집결체로써 여겨진다. <히온의 아이들>의 세계는 AI 기술이 만들어내는 유토피아적 미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AI 도구를 통해 그 이미지와 내러티브를 생성하고 디지털 환경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세계 짓기를 위해, 사용된 데이터들은 SF에 대한 상상을 공유한 안무가, 작곡가, 건축가, 프로그래머, 그리고 인문학자들과 함께 만들었다.


안가영 

https://angayoung.cargo.site/

안가영은 온·오프라인 세계에서 발생하는 문화와 게임을 비롯한 가상 세계에서의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에 관심을 두고 다매체적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캐릭터 해킹과 SF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안적 서사를 만들고 쓸모가 없어져 버려진 가상 신체들을 현재의 기술 문화와 젠더 이슈 담론에 재연결하려(맥락화하려) 한다. 다수의 아트 게임과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를 제작 및 감독하였고, 최근 《우주 감각: 미래 인류를 위한 SF 시뮬레이션》(코리아나미술관, 서울, 2022) 및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경기도미술관, 안산, 2022), 《프로필을 설정하세요》(코리아나미술관, 서울, 2021), 《ONOOOFF》(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21) 등 전시에 참여하였다. 머시니마 영화인 을 2021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바 있으며, ‘2022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에서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의 입주 작가이다.






기획 아트센터나비 교육팀

그래픽 디자인 신슬기

공간 디자인 PACK

관련 영상 촬영 및 컨텐츠 제작 8tofilm

번역 권정은, 이해인



주관 아트센터나비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Future Fantastic》 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의 사업 지원 운영비로 진행되었습니다.